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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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조정석, 아이유 작별 인사에 그저 '한숨만'

기사입력 2013.05.26 21:07 / 기사수정 2013.05.26 21:17

대중문화부 기자


▲최고다 이순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아이유의 작별 인사에 조정석이 한숨을 내쉬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준호(조정석 분)가 순신(아이유)을 위해 순신의 동네까지 데려다 주는 내용이 방송됐다.

우연히 순신을 방송국에서 만난 준호는 반가움에 순신을 불렀고 두 사람은 어색한 인사를 나눴다. 순신이 먼저 자리를 떠나자 준호는 "자신의 차로 태워다 주겠다"며 순신을 불러 세워 자신의 차에 태웠다.

준호의 차를 타고 집에 돌아오던 순신은 혜신(손태영)의 전화를 받고 장을 보기 위해 차를 세워 달라고 부탁했고 준호는 "내가 더 데려다 주겠다"며 순신을 데리고 갔다.

준호는 순신에게 "잘 지내고 있는 거냐"고 물었고 순신은 "그럭저럭 지내고 있다. 나에게도 생각 할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레스토랑도 그만 두겠다고 했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러자 준호는 "연기를 계속 할 생각은 없느냐"고 물었고 "어머니한테 아무 얘기도 못 들었냐"고 이야기 했다. 이에 순신은 "우리 엄마 만났어요?"라고 물으며 "이제 더 이상 나한테 미안해 하지 않아도 된다. 이용만 당한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또 순신은 "그래도 연기를 하며 행복 했었다"며 "그러니 더 나에게 미안해 하지 말고 잘 지내라"며 뒤돌아 섰고 준호는 그런 순신을 붙잡지 못한 채 한숨만 쉬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미령(이미숙)이 준호에게 순신이 자신의 딸인 것을 밝히는 내용이 방송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조정석, 아이유 ⓒ KBS2TV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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