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가수 서인국이 19금 출생의 비밀에 깜짝 놀랐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맘마미아'는 '꽃보다 아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서인국의 부모님은 당시로써는 파격적인 7살이라는 나이 차이의 연상연하 부부로 밝혀졌다.
이에 MC들은 서인국 부모님이 결혼하기까지의 연애사에 대해 궁금증을 드러냈다. 서인국의 어머니는 "처음에는 나이를 몰랐다. 애 낳고 혼인신고 하면서 출생신고 하면서 나이 차이를 알았다"며 얼떨결에 서인국이 속도위반으로 태어났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MC 이영자는 서인국의 어머니에게 "자세한 이야기를 원한다. 언제 아버님을 소개받았고 언제 서인국을 낳은 거냐"고 집요하게 캐물었다. 서인국의 어머니는 "12월에 소개를 받았다. 서인국의 생일은 10월 23일이다"라고 말했다. 서인국은 어머니의 말을 듣고는 곰곰이 생각하더니 "엄마"라고 외치며 자신의 출생의 비밀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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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인국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