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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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정우, 손태영과 통성명하고 쑥스러워 '발그레'

기사입력 2013.05.25 21:01 / 기사수정 2013.05.25 21:07

대중문화부 기자


▲최고다 이순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정우가 손태영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서점에서 우연히 만난 진욱(정우 분)과 혜신(손태영)이 함께 집에 돌아오는 내용이 방송됐다.

검정고시를 보기 위해 서점에 들른 정우는 책을 보고 있던 혜신을 발견했고 가서 조심스레 인사를 건넸다. 혜신이 보던 책을 유심히 관찰하던 정우는 "이렇게 어려운 책을 보시는 거예요?"라며 놀랐다.

혜신은 "번역일 때문에 보고 있었어요"라고 말했고 정우가 자신을 신기해하자 혜신은 "저도 이런 책은 어려워요. 빨리 읽지는 못해요"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그 때 진욱과 함께 서점에 온 동생은 "검정 고시 공부 열심히 하세요"라고 외치며 자리를 떠났고 진욱은 혜신 앞에서 자신의 치부를 들키자 부끄러워했다.

두 사람은 집에 함께 돌아왔고 진욱은 "우리 할머니 소원이었다"며 "돌아가시기 전에 들어 드렸어야 했는데 좀 늦었다"고 털어놨다.

그 말을 듣자 혜신은 진욱을 격려했고 순간 진욱은 "제 이름은 서진욱입니다"라고 말했다. 진욱은 "지금까지 제 이름을 제대로 말한 적이 없어서요"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혜신은 "제 이름은 이혜신이에요"라고 다시 인사했고 진욱은 혜신과 통성명을 하며 쑥스럽게 웃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미령(이미숙)이 순신(아이유)의 가족들을 만나 도망치듯 자리를 떠나는 내용이 방송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정우, 손태영 ⓒ KBS2TV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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