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차인표가 차인표가 대한민국 아내들의 로망으로 등극할 전망이다. 반면 남편들에게는 경계의 대상이 되는 것이 불가피하게 됐다.
차인표는 최근 진행된 SBS '땡큐' 녹화에서 배우 염정아, 방송인 지석진, 요리사 강레오와 함께 강원도 춘천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번 여행을 함께 한 네 사람들은 모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 아빠들로, '기혼자들'의 여행답게 결혼과 육아에 대한 수다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이 날 네 사람은 부부 사이의 애정표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때 아닌 토론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날 '부부 사이에 사랑해라는 말이 꼭 필요한가'에 대한 자신들의 입장을 이야기하던 중, 차인표는 "아내에게 하루에 다섯 번은 '사랑해'라고 말한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차인표는 "전화를 끊을 때도 무조건 '사랑해'라는 말을 한다"며 아내 신애라와의 닭살 부부 행각을 고백했다. 이에 지석진은 "어색해서 어떻게 그런 말을 하느냐"며 서로 다른 입장을 보였다.
기혼자들 4인의 4가지 다른 스타일의 부부 생활 이야기는 24일 밤 11시 20분 '땡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지석진, 염정아, 차인표, 강레오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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