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김유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황재균이 6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 달성에 성공했다.
황재균은 24일 목동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 1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황재균은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2사 후 4번 타자 강민호의 타석에서 2루 도루에 성공하며 자신의 시즌 10번째 도루를 만들어냈다.
역대 31번째로 두자릿수 연속 도루에 성공한 황재균은 지난 2008년 10개의 도루를 성공한 것을 시작으로 2009년 30개, 2010년 18개, 2011년 12개, 2012년 26개의 도루를 각각 기록해왔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황재균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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