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신곡 'Please' 방송불가판정… 앨범발매 7월로 연기

▲ 김지수 방송불가판정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가수 김지수의 신곡 'Please'가 공중파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24일 소속사 쇼파르뮤직은 "김지수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이 공중파 방송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는 27일 발매 예정이었던 김지수의 신곡 'Please'가 방송 부적합 판정을 받음에 따라 활동에 비상이 걸렸다.

소속사 관계자는 "심의실의 불가 판정은 존중하며 따로 방송용 곡으로 제작할 계획은 없기 떄문에 잠정적으로 발매를 7월로 미룬 뒤 새로운 타이틀곡을 준비하여 앨범을 내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소속사는 김지수의 앨범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으로 정규앨범 속 유일한 발라드곡인 'Don't let me go'를 싱글 앨범 형태로 공개하기로 했다. 

'Don't let me go'는 가을마다 발표하던 감성발라드 시리즈 '감성지수 37.5도, 그 따뜻함'의 세 번째 곡으로 정규 앨범 발매일이었던 27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김지수 방송불가판정 ⓒ 쇼파르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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