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 송지효, 고혹적인 꽃잎 목욕신 '아찔'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송지효의 고혹적인 꽃잎 목욕신이 공개됐다.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10회에서는 홍다인(송지효 분)이 꽃잎 목욕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문정왕후(박지영)는 소윤파 비밀집회에 직접 등장했다가 동생 윤원형(김정균)을 통해 홍다인이 최원(이동욱)을 돕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흥미로운 표정을 지으며 홍다인의 존재에 관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런 가운데 홍다인이 문정왕후와 대면했다. 홍다인은 모란꽃잎으로 가득 찬 욕조 속에 들어가 있고 문정왕후는 그녀를 서늘한 눈빛으로 매섭게 바라봤다. 문정왕후는 홍다인을 동궁전 의녀로 배정한다는 사실을 전하며 "네가 세자의 숨통을 조일 것이다. 아니 그러면 네 몸은 양부의 피로 씻겨질 거다"라고 말했다.

홍다인은 문정왕후로부터 양부 장홍달(이희도)의 목숨을 담보로 세자를 독살하는 데 가담하라는 명령을 받고 혼란에 빠졌다.

홍다인을 연기한 송지효는 이번 꽃잎 목욕신을 통해 매끈한 어깨라인과 쇄골라인을 드러내며 고혹적인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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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지효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