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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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에 집중한 류현진, 타격에서는 '무안타 3K'

기사입력 2013.05.23 05:20 / 기사수정 2013.05.23 17:37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투구에만 집중했다. 타격에서의 부진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시즌 5승의 감격을 누린 류현진(LA 다저스)이 타격에서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류현진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선발 등판했다. 그는 투구에만 집중했다. 데뷔 후 최다 이닝인 7⅓이닝을 소화하며 6피안타 4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고 5승째를 챙겼다. 타격에서는 4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2할 9푼 4리에서 2할 3푼 8리(21타수 5안타)로 떨어졌다.

류현진은 2회초 닉 푼토와 후안 유리베, 라몬 에르난데스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만루 기회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에는 상대 바뀐 투수 알프레도 피가로의 5구 95마일 직구에 또 다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5회 3번째 타석서도 피가로의 3구에 번트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말 4번째 타석서는 상대 투수 버크 바덴호프의 4구 88마일 싱커를 잘 잡아당겼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후 더 이상의 타격 기회는 찾아오지 않았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류현진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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