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평균 흡연량-흡연비율 감소 '여성 흡연은 증가'

▲ 성인 평균 흡연량

[엑스포츠뉴스=정혜연 기자] 성인 평균 흡연량이 하루 평균 14.6개비로 나타났다.

21일 서울 연구원 도시정보센터는 지난 2003년부터 2012년까지 통계청과 사회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성인 평균 흡연량에 대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서울 성인의 흡연비율은 23%로 조사됐다. 이는 9년 전 28.6%보다 감소한 수치다. 하루 성인 평균 흡연량도 하루 15.2개비에서 14.6개비로 줄어들었다.

성별로 보면 서울 남성의 흡연율과 하루 평균 흡연량은 줄어들었지만, 여성은 같은 기간 흡연률과 하루 평균 흡연량 모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자가 꼽은 금연이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스트레스'가 차지했다. 이 밖에도 '습관성', '다른 사람이 피우는 것을 보면 피우고 싶어서', '금단증상' 등이 금연이 어려운 이유로 꼽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성인 평균 흡연량 ⓒ 엑스포츠뉴스 DB]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