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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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의 신' 김혜수, 오지호 고백 거절 "주사 부리지 마"

기사입력 2013.05.20 22:21 / 기사수정 2013.05.20 22:3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김혜수가 오지호의 고백을 거절했다.

20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 15회에서는 미스김(김혜수 분)이 장규직(오지호)의 진심을 무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장규직은 미스김에게 "내 정규직 하라"라면서 좋아한다고 고백을 했던 상황. 하지만 미스김은 이런 장규직의 팔을 꺾으며 "술 먹고 남의 집 앞에서 부리는 주사라면 그쯤 하시죠"라고 거절의 의사를 밝혔다.

이에 장규직은 "주사가 아니야"라고 진심임을 드러냈다. 이어 "나는 뭐 이러고 싶은지 알아? 나도 어떻게 할 수가 없어. 당신 생각이 계속 난다고. 나는 진심이야"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이 말을 들은 미스김은 "그럼 파마씨는 나를 위해서 전부 버릴 수 있습니까? 회사를, 사회를, 주변의 모든 사람들을 날 위해 등질 수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그러나 장규직이 머뭇거리며 혹시 전과자냐고 묻자 "파마씨 말대로 나는 곧 몇 주 후에 그만둘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고작 PT 하나 그만둔 걸로 똥폼 잡지 마세요"라고 냉정히 말한 후 자리를 유유히 떠났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혜수, 오지호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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