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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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엔포 은정 "'전원일기' 국악 접목에 자부심 생겼다"

기사입력 2013.05.20 16:45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티아라엔포 은정이 '전원일기'에 국악을 접목 시킨 것에 대해 새삼 자랑스러움을 느꼈다고 털어 놨다.

20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티아라엔포의 미국 활동 및 계획에 대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은정은 "미국 음악 관계자들이 우리를 좋게 봐주신 것 같다. 미국 관계자들을 만나기 전에는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비춰질지 고민했었다. 그런데 '전원일기' 뮤직 비디오를 보고 우리를 긍정적으로 본 것 같다. 크리스 브라운은 특히 '태평소 소리가 너무 좋다'며 연주자를 보고 싶어 할 정도였다. 그래서 국악을 접목시킨 것에 대해 일종의 자부심도 생겼다"고 말했다.

또한 은정은 "프로듀서팀 '1500 or NOTHIN'은 '전원일기' 뮤직 비디오는 물론, 티아라의 여러 뮤직비디오들도 봤다고 하더라. 이번 미국 진출이 잘 되면 티아라도 미국에 진출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티아라엔포는 "6월 '전원일기' 의 미국 버전을 공개한다. '전원일기'의 미국 버전은 크리스 브라운, 스눕독, 티페인, 레이 제이, 위즈 칼리파 등 등 미국의 유명 뮤지션들이 참여했으며, 각자의 뮤지션 버전으로 5개의 음원이 나올 예정이다. 또한 티아라엔포는 2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크리스 브라운의 콘서트의 오프닝 무대를 꾸미며, 6월 23일에는 미국 BET 어워드에 크리스 브라운과 함께 초청을 받아 참석할 예정이다.

티아라엔포는 유명 힙합 뮤지션 크리스 브라운의 러브콜을 받아 지난 12일 미국 L.A.(로스엔젤레스)로 출국했으며, 프로듀서팀 1500 or NOTHIN, Youtube 채널 네트워크 본사 등 많은 음악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지며 구체적인 미국 활동을 계획하게 됐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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