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7:24
연예

'무정도시' 남규리, "액션 연기 중 목 부상 입어"

기사입력 2013.05.20 16:54 / 기사수정 2013.05.20 16:54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액션 연기에 도전한 배우 남규리가 촬영 중 부상을 입은 사실을 털어놨다.

남규리는 20일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JTBC 월화드라마 '무정도시' 제작발표회에서 "그동안 늘 밝은 캐릭터 또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만을 해왔는데 '무정도시'는 정말 좋아하는 누아르 멜로여서 너무 해보고 싶었다"고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극중 남규리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경찰대 진학을 목표로 공부 중인 소녀 윤수민 역을 맡았다. 그녀는 꿈꾸던 경찰이 되고 마약 조직에 잡입 수사를 진행하던 중 조직의 중간보스인 정시현(정경호 분)을 만나 아픈 사랑을 시작하게 된다.

남규리는 경찰로 변신한 만큼, 액션신 등 그동안의 모습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게 됐다. 이에 대해 남규리는 "무술감독이 제가 체구가 작고 그래서 액션을 못할 줄 알고 쉬운 것만 시켰다. 그래서 매일 3시간씩 액션연습을 했었다"며 "계속 열심히 하다가 목 뒷부분을 다쳐서 잠깐 쉬고 있는데 액션신 만큼은 열심히 하고 있다"고 부상을 당한 사실을 밝혔다.

'무정도시'는 악명 높은 마약조직을 무대로 암약하는 언더커버와 그들을 쫓는 경찰조직과의 숨 막히는 사투 속에 세 남녀의 엇갈린 운명과 사랑의 아픔을 그려내는 누아르 멜로드라마로, 정경호 남규리 외에 이재윤, 김유미, 고나은, 윤현민 등이 출연한다. 오는 27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남규리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