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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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황금의 제국' 첫 촬영 소감 "많이 긴장했다"

기사입력 2013.05.20 14:45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고수가 SBS 새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 첫 촬영 소감을 전했다.

'장옥정, 사랑에 살다' 후속으로 방송되는 '황금의 제국'(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을 통해 4년 만에 시청자들을 만나는 고수는 서민의 아들인 '장태주' 역을 맡았다.

지난 14일 인천의 한 시장과 경양식집에서 첫 촬영을 진행한 고수는 여동생 역을 맡은 윤승아와 함께 시장에서 아버지(남일우 분)에게 줄 티셔츠를 사고 돈가스를 다정히 먹는 장면을 연출했다.

오랜만에 드라마 촬영장에 나온 탓인지 다소 긴장한 표정이던 고수는 촬영이 시작되자 이내 여고생의 수다에 맞장구를 쳐주는 친구 같은 오빠로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날 고수는 "오랜만에 나온 탓도 있지만 첫 촬영이라 긴장을 많이 했다"며 "빨리 적응하려고 노력했는데 잘 마친 것 같아 기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하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에 걸맞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꼭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고수가 맡은 남자주인공 장태주 역은 명석한 두뇌, 강인한 열정, 유쾌한 웃음 등 사내가 가질 수 있는 모든 것을 가졌지만 돈이 없어 치욕과 모멸을 견뎌야 하는 인물이다. 또한 '황금의 제국'의 제왕을 향해 거침없이 달려가는 야망의 사나이로 이용과 배신을 겪으며 차가운 승부사로 변해갈 예정이다.

한편 '황금의 제국'은 '추적자'의 박경수 작가와 조남국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배우 고수, 손현주, 박근형, 김미숙, 장신영, 류승수 등이 출연한다. 오는 7월 1일 첫 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고수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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