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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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의 비밀' 유준상, 성유리에 "천벌 받아" 독설

기사입력 2013.05.19 23:03 / 기사수정 2013.05.19 23:0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유준상이 성유리에게 독설을 내뱉었다.

1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출생의 비밀'에서는 홍경두(유준상)가 정이현(성유리)가 자신과의 기억을 되찾았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이날 홍경두는 굳은 얼굴로 정이현을 찾아갔고, 정이현은 홍경두의 심정을 알지 못한채 홍해듬을 데리고 가겠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자 홍경두는 "믿기지가 않는다. 윤희야. 너랑 내가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다니… 모른다고 할때는 언제고… 안 낳았다고 할 때는 언제고… 네 앞에 안 나타날 테니까 가라"라고 뒤돌아섰다.

이어 홍경두는 "나와 있으면 해듬이가 휼륭한 사람이 안 되는 거냐. 너는 행복했느냐. 어떻게 오천원 들여서 공부한 나하고 오천만원 들여서 공부한 너하고 죽을 자리 다툼을 했을까? 나는 알 수가 없다"라며 이를 꽉 깨문채 말을 이어갔다.

그는 "처음으로 내가 책임질 사람이 생겨서 간판 하나를 팔려고 사장님들의 비위를 맞춰도 이게 다 네가 먹을 밥이라서 힘이 났다. 네 입에 밥 넣어 주려고 만두를 팔든, 간판을 팔든, 운전을 하든… 무시하지 마라. 그러는 거 아니다. 천벌 받아. 윤희야"라고 독설을 내뱉은 뒤 힘없이 돌아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준상, 성유리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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