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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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레이예스, 6이닝 2실점…4승 실패

기사입력 2013.05.19 19:2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SK 와이번스의 조조 레이예스가 시즌 4승 달성에 실패했다.

레이예스는 19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106개의 공을 던지며 4피안타 5탈삼진 4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레이예스는 1회초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선두타자 황재균을 삼진으로, 정훈을 중견수 뜬공, 손아섭을 3루수 땅볼 처리했다.

2회에는 강민호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낸 뒤 전준우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박종윤에게 병살타를 유도하며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다.

3회에는 김대우, 신본기, 김문호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4회에는 황재균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지만 정훈에게 병살타를 유도했고, 손아섭을 포수 플라이 아웃시키면서 이닝을 마무리했다.

5회에는 강민호와 전준우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이후 박종윤을 3루수 희생번트로 잡아냈지만 김대우를 1루수 땅볼, 신본기를 포수 스트라이크 낫 아웃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쳤다.

레이예스는 6회에 2실점했다. 선두타자 김문호를 투수 직선타로 잡아냈지만 황재균과 정훈에게 연속으로 안타를 내줬다. 이어 손아섭에게 투수 앞 땅볼로 출루를 허용했고, 강민호에게 중전안타를 내줘 2실점했다.

이어 레이예스는 7회 진해수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내려왔다. 3회 세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좋은 컨디션을 선보였지만 아쉽게 6회  역전을 허용하며 3연패 탈출에는 실패했다.

한편 7회초가 진행중인 현재 두 팀은 2-2로 맞서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조조 레이예스 ⓒ 엑스포츠뉴스 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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