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차태현이 김종민의 산만함에 분노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부산 우정여행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태현, 김종민, 주원은 부산의 명소 해운대에서 튜브 20개 쌓아올리기 미션을 하게 됐다. 제작진은 비바람이 치는 가운데 세 사람이 튜브 쌓아올리기에 난항을 겪자 "저희가 할 때는 비가 안 왔다"면서 튜브 2개를 빼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태현, 김종민, 주원은 좀처럼 튜브를 쌓아올리지 못했다. 김종민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끊임없이 말을 하며 분위기를 정신없게 만들었다.
결국 폭발한 차태현은 김종민을 향해 "말 안 하면 안 돼? 너 때문에 시청률 떨어져"라고 일침을 가했다.
또한 차태현은 제작진과의 개인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빨리 미션을 성공해야 하는데 못할 것 같더라. 너무 정신 산만하게 하고 시끄럽게 하니까. 그것만 안 하면 될 것 같은데"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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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차태현, 김종민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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