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UFC 파이터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과 개그우먼 김영희가 핑크빛 무드를 보였다.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에서는 김동현이 어머니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김영희는 김동현이 나와 새 MC 규현을 상대로 여러 가지 격투기 기술을 재연하자 갑자기 "김동현의 팬이다"라고 말하며 김동현과의 격투기 대결을 원했다.
이에 MC들과 다른 출연자들이 나서서 만약 김동현이 김영희의 매미 자세를 10초 안에 벗어나지 못하면 두 사람이 결혼을 하자는 제안을 했다.
김동현은 갑자기 비장한 각오를 드러내며 김영희의 매미 자세를 벗어나려고 안간힘을 썼다. 하지만 김영희가 의외의 괴력을 발휘하면서 김영희의 승리로 돌아갔다.
김영희는 김동현과의 결혼 얘기에 환호하며 김동현의 품에 안기기까지 했다. 김동현은 MC 이영자의 요청에 김영희의 볼에 뽀뽀를 하며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동현, 김영희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