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05.15 11:29 / 기사수정 2005.05.15 11:29
▲ 여자고등부 결승전에서 서울 송곡여고와 경남 김해여고가 우승을 향해 겨루고 있다.
5월 2일부터 김제 시민운동장과 김제고등학교 하키구장에서 전국 41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24회 협회장기 전국 남녀하키대회'가 6일간의 열전 끝에 지난 6일 막을 내렸다.
개최지인 전라북도에서는 유일하게 하키팀이 있는 김제여중, 김제중, 김제여고, 김제고의 김제지역 4개팀이 출전했으며 그 외 전국에서 여중, 남중, 여고, 남고, 남자대학, 여자대학, 남자일반, 여자일반부 등 총 41개팀이 대회에 참가해 기량을 겨루었다.
각 부문별 리그전과 토너먼트방식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홈팀인 김제지역의 4개팀 가운데 김제중이 선전해 남자중등부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으며, 김제중학교 이정현 선수가 남자중등부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 역시 지난 해 춘계대회와 마찬가지로 전국대회라는 규모에 걸맞지 않게 관중동원에 실패하는가 하면 관내 팀이 출전하는 경기 역시 소속학교에서 일부 학생들이 응원에 참여했을 뿐 일반인들의 관람은 거의 없어 선수들만이 운동장에서 경기를 치러 아쉬움을 남겼다.
◆ 부문별 단체상
△남중부 1위▶충남 아산중 2위▶전북 김제중 3위▶서울 신암중, 강원 남춘천중
△여중부 1위▶경남 김해여중 2위▶서울 송곡여중 3위▶경기 평택여중,경기 수원매원중중
△남고부 1위▶인천 계산고 2위▶서울 대원고 3위▶인천 연수고, 충남 아산고
△여고부 1위▶서울 송곡여고 2위▶경남 김해여고 3위▶경기수원영신여고, 전남 목포여고
△남대학부 1위▶서울 한국체대 2위▶전남 조선대
△여대학부 1위▶경남 인제대 2위▶서울 한국체대 3위▶서울 경희대
△남일반부 1위▶경기 성남시청 2위▶경남 김해시청
△여일반부 1위▶전남 목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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