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교외형 복합문화공간 KT&G 상상마당 논산이 지역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멘토링 파티 '아트 멘토링파티 시즌1 : 조율' 을 오는 25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계 인사와 논산의 아름다운 정취를 느끼며 문학으로 삶을 치유하는 토크 콘서트로 '문학으로 삶을 조율하다'를 주제로 소설가 심윤경과 시인 손택수와 함께 1부 강연 및 공연, 2부 시크릿 파티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시집 ‘나무의 수사학’의 시인 손택수가 '상처는 어떻게 꽃이 되는가'를 주제로, 지난 2002년 '나의 아름다운 정원'으로 등단한 소설가 심윤경이 '아름다운 정원'을 주제로 작가들의 문학 세계와 예술과 함께 하는 삶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강연 이후에는 시인과 소설가와의 대화 시간도 이어져 평소 궁금한 것들을 작가들에게 직접 묻고 답할 수 있다.
2부 행사는 강연자들과 참여자들이 더욱 진솔한 교류와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시크릿 파티를 연다. 손택수 시인과 심윤경 소설가, 유기농 펑크 뮤지션 '사이'와 퓨전국악그룹 '큰댁어울'이 모여 각각 마음을 스미는 문학을 음악과 함께 낭독하는 음악낭독회, 비비큐파티, 랩퍼 빌로우의 즉흥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각각 1부 1,000원(현장 결제시 3,000원), 2부 30,000원이며 KT&G 상상마당 논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1부는 선착순 신청자 위주로, 2부는 신청서 선정을 통한 신청자 대상으로 진행한다.
대중문화부 itstyle@xportsnews.com
[사진 ⓒ KT&G 상상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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