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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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공주' 김혜은 "강한 역할에서 성악가로, 연기변신 어려워"

기사입력 2013.05.16 16:24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배우 김혜은이 연기 변신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MBC 새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제작발표회가 16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복합 상영관에서 열렸다. 배우 전소민 오창석 등 주연배우와 김보연 박해미 박영규 손창민 등 중견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배우 김혜은은 "그동안 영화 '범죄와의 전쟁,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에서 강한 역할을 맡다가 성악가로 출연하게 되서 연기 변신이 쉽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김혜은은 대학 시절 성악을 전공했다. 그만큼 성악에 대한 애착도 남다르다. 그녀는 "노래 연습을 하면서 너무 기뻤다. 꿈으로만 남았던 성악가를 6개월 동안이라도 할 수 있게 되서 좋다"며 배역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김혜은은 극중 주연 오창석(황마마 역)의 누나 '황자몽'으로 출연한다. 

'오자룡이 간다' 후속으로 방영되는 '오로라 공주'는 인기와 논란을 동시에 불러 오는 스타작가 임성한 작가의 복귀작이다. 배우 전소민과 오창석이 주연을 맡은 가운데 박영규 손창민 임예진 김보연 등 중견 배우들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다. 20일 오후 7시 15분 첫 방송.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김혜은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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