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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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비너스 '차마실래?' 뮤비 속 '사랑의 묘약' 논란

기사입력 2013.05.14 18:15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걸그룹 헬로비너스가 신곡 '차 마실래?' 뮤직비디오 속 '사랑의 묘약' 논란에 대한 설명에 나섰다.

헬로비너스는 지난 2일 세번째 미니앨범 '차 마실래?'를 발표하고 활동중이다. 그런데 '차 마실래?' 뮤직비디오 속에 등장하는 '사랑의 묘약'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장면은 멤버 나라가 제조한 일명 '사랑의 묘약'을 가진 유아라가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즐기던 중 남자친구가 잠시 자리를 비운 동안 남자친구의 커피에 사랑의 묘약을 몰래 넣는 부분이다. 이를 마신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인 유아라의 손을 잡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헬로비너스의 소속사측은 "유아라가 남자친구의 커피에 사랑의 묘약을 타는 장면은 소극적인 남자친구에 대한 답답함을 상상으로 표현한 부분"이라며 "'차 마실래?'는 사귄지 백일째 되는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다가 헤어지기 싫은 여자친구의 마음을 수줍지만 풋풋하고 귀엽게 표현한 곡이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논란을 일축했다.

신곡 '차 마실래?'는 오렌지캬라멜의 '립스틱'을 비롯해 에일리의 '헤븐' 등을 만든 프로듀싱팀 이기 용배의 곡으로 당당하고 적극적인 여성의 사랑과 꿈을 표현한 가사에 멤버들의 상큼한 보이스와 팝 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캐논변주곡의 경쾌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뤘다.

한편 헬로비너스는 '차 마실래?'로 포미닛, 시크릿, 티아라엔포와 함께 이른바 '걸그룹 대전'에 합류해 활발한 방송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트라이셀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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