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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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림, '투윅스' 캐스팅…이준기 쫓는 전문 킬러 역

기사입력 2013.05.14 10:01 / 기사수정 2013.05.14 10:02



▲ 송재림 투윅스 출연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송재림이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Two Weeks)'(가제)에 캐스팅됐다.

'투윅스'는 의미 없는 삶을 살다 살인누명을 쓴 한 남자가 자신에게 백혈병에 걸린 어린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주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내 딸 서영이'(2012), '찬란한 유산'(2009) 등의 소현경 작가와 '개인의 취향'(2010), '굳세어라 금순아'(2005) 등의 손형석 PD가 의기투합했다.

이준기에 이어 두 번째로 출연을 확정 지은 송재림은 주인공 장태산(이준기 분) 쫓는 전문 킬러 역을 맡아 드라마의 팽팽한 긴장감을 살릴 전망이다.

MBC '해를 품은 달'에서 왕을 지키는 호위무사 운검 역으로 출연해 안방극장에 강한 존재감을 알렸던 송재림은 현재 방영 중인 MBC 퀸 드라마 '네일샵 파리스'에서 한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남자 네일 리스트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영화 '용의자'와 드라마 '네일샵파리스'의 촬영을 모두 마치고 '투윅스' 준비를 앞두고 있는 송재림은 "소현경 작가님과 손형석 PD의 작품을 보며 언젠가 두 분과 작업해볼수 기회가 생기길 바랐는데 생각보다 빨리 이런 기회가 주어져서 기쁘다. 연기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투윅스'는 MBC 새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 후속으로 편성돼 8월에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송재림 ⓒ 에스엠컬처앤콘텐츠 ]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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