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화-신동엽, "신혜성은 19금 아이디어 뱅크" 이구동성

▲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국내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가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녹화에서 MC들은 신화에 "요즘 아이돌과 비교했을 때 뭐가 다른 것 같으냐"며 질문을 던졌다.

앤디는 "요즘 아이돌은 대부분 키가 큰 것 같다"고 답했고 MC 김태균은 "신화도 키가 크지 않나요?"라고 되물었다.

이에 김동완은 같은 멤버인 이민우를 바라보며 "지금 민우랑 저를 디스하시는 거예요? 이러실 거예요?" 라고 재치 있게 답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뒤, MC 신동엽은 신화에 "사실 며칠 전 다른 프로그램에서 신화와 콩트를 찍었는데…"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동엽은 "아이디어 회의를 하는데 신혜성씨가 의외로 19금 아이디어가 넘쳐나더라"고 덧붙였다. 신화의 다른 멤버들은 "혜성이가 원래 우리 팀의 아이디어 뱅크"라며 인정했고 신혜성은 다소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부끄러워했다.

한편 신화가 출연하는 '안녕하세요'는 13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신화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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