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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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선데이' 최강희·이문세 게스트 만점 활용에도…시청률 '꼴지'

기사입력 2013.05.13 08:22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해피 선데이'가 게스트를 만점 활용했지만, 동시간대 시청률 꼴찌 굴욕을 맛봤다.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해피 선데이(1박2일, 맘마미아)'는 9.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과 동일한 수치이자, 0.1%P 차로 SBS ‘일요일이 좋다’에 밀려 동시간대 시청률 꼴찌로 추락했다.

이날 ‘1박2일’에는 최강희, 이문세와 함께한 낭만 여행이 전파를 탔다.

최강희의 다양한 매력이 드러났다. 주원의 초대로 이번 여행에 함께한 최강희는 베이스 캠프에 도착하자 멤버들과 동화 돼 헝클어진 머리로 복불복 대결을 펼치는 열정을 보였다. 또 팀원들의 식사를 위해 김종민과의 빼빼로 게임도 주저하지 않았으며,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7급 공무원'에서 선보여 화제를 모은 '부끄부끄' 춤 역시 선보여 '1박 2일' 멤버들을 미소짓게 했다. 특히 비박을 자처한 최강희는 아침에도 빛나는 민낯으로 멤버들을 위해 ‘너볶이’를 손수 요리해 대접해 눈길을 끌었다.

성시경의 전화 한 통으로 ‘1박2일’ 촬영장을 찾은 이문세는 동생들의 요청에 삼겹살 등 먹을거리를 풍족하게 사들고 나타났다. 또 모닥불을 피워놓고 자신의 히트곡들을 라이브로 들려줘 낭만적인 저녁 시간을 이끌었다.

또 다른 코너 ‘맘마미아’에서는 이영자 박미선과 함께 MC로 활약하던 민호가 이날 방송을 끝으로 하차했다. 민호는 "아쉽게도 제가 투어 일정 때문에 '맘마미아'에서 하차하게 됐다. '맘마미아'를 하면서 정말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고 너무나 소중했던 시간이었다"고 하차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는 각각 13.6%, 9.5%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맨발의 친구들)'은 9.8%의 시청률을 보였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해피선데이(1박2일, 맘마미아) 시청률 ⓒ KBS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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