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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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아이유, 배신감에 "연기 그만두겠다" 선언

기사입력 2013.05.12 21:06 / 기사수정 2013.05.12 21:09

대중문화부 기자


▲최고다 이순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아이유가 연기자를 그만 두겠다고 선언했다.

12일 방송된 KBS 주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준호(조정석 분)에게 실망한 순신(아이유)이 연기를 그만 두겠다고 선언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준호가 자신을 두고 연아(김윤서)와 내기 했다는 사실을 듣게 됐고 미령(이미숙)마저 자신을 이용한 것을 알고 큰 충격에 빠졌다.

또 순신을 두고 나쁜 소문이 퍼지자 출연하기로 한 뮤직 비디오의 가수의 팬들이 직접 순신이 일하는 레스토랑으로 찾아왔다.

극성 소녀 팬들은 가지고 온 달걀과 밀가루를 순신에게 던지며 몸싸움을 벌였고 준호가 발견해 순신을 자신의 사무실로 데려왔다.

준호는 "병원에 가 봐야 하는 것 아니냐"며 순신을 걱정했고 순신은 "괜찮다"며 짧게 대꾸했다.

이어 순신은 "연기를 그만 두겠다"고 말했고 준호는 "이런 일 가지고 그만 두겠다는 거야? 고작 이런 일에 그만 둔다는 말을 하느냐"고 순신을 몰아 세웠다.

그러자 순신은 "이 일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니다"라고 하며 "영화 오디션 일도 그렇고 이번 일도 그렇고 해결 못하지 않았느냐"고 따졌다.

준호는 말문이 막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순신은 "어차피 한 달 안에 데뷔하는 것도 무리"라며 "이제 다 그만두겠다"고 차갑게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아이유, 조정석 ⓒ KBS2TV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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