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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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석, 장애 판정 고백 "경규형님 덕분에 국민약골로 컴백"

기사입력 2013.05.12 13:28 / 기사수정 2013.05.12 13:28

대중문화부 기자


▲이윤석 장애 판정 고백

[엑스포츠뉴스=김은지 기자] 개그맨 이윤석이 장애 판정 받았던 사실을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는 이윤석이 출연해 교통사고로 인해 장애 판단을 받았던 사실을 고백했다.

이윤석은 "개그맨 김진수와 함께 '허리케인 블루'로 인기 최정상을 달리던 때,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방송 활동을 쉬어야만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교통사고로 15군데가 부러져 장애 판정을 받았다"며 "지금도 팔이 잘 안움직이는데 처음엔 세수도 못하고 손톱도 못 깎았다"고 고백했다.

또한 이윤석은 "6개월을 쉬었으니까 주위에서는 지금이라도 다른 공부를 해보라고 하는데 자존심이 있어서 개그맨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며 "그때 이경규 형님이 포기하지 말라고 해서 시작한 게 국민약골이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윤석은 자신의 국민약골 캐릭터에 대해 "못하는 모습을 그냥 보여주자 했는데 그게 재밌게 돼 지금까지 방송활동을 할수 있었다"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윤석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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