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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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삼진 본능' 류현진, 8G-46이닝 만에 50K 달성

기사입력 2013.05.12 11:11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빅리그 데뷔 8경기 만에 50탈삼진 고지를 밟았다.

류현진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전에 선발 등판, 3회초 탈삼진 2개를 솎아내며 8경기 만에 50탈삼진 고지를 밟았다.

이전까지 48탈삼진을 기록 중이던 류현진은 3회초 선두타자 닉 그린을 헛스윙 삼진 처리한데 이어 케빈 슬로위도 파울팁 삼진으로 잡아내며 50탈삼진 고지를 밟았다. 8경기, 46이닝 만에 이뤄낸 기록. 경기당 평균 6.85개의 탈삼진을 잡아냈기에 가능했다.

한편 다저스는 4회말 현재 말린스에 3-0으로 앞서 있다. 류현진은 3이닝을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잘 막아내고 있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류현진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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