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림
[엑스포츠뉴스=김은지 기자] '두드림'에서 울랄라세션 故 임윤택의 강의가 스페셜 강의로 선정됐다.
11일 방송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에서는 스페셜 방송으로 명강의를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2년 5월 강의자로 故 임윤택은 "사람이 꿈이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며 악플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故 임윤택은 "사실 나는 악플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는 성격이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내 주변에 있는 가족, 동생들이 너무 많이 상처받더라"고 담담하게 전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故 임윤택은 울랄라세션으로 활동 당시 "너무 건강한 것 아니냐", "진짜 암 맞냐"는 악플에 시달렸다.
이어 그는 "쉴 틈없이 바쁜 스케줄 속에서 묵묵히 열심히 하는 동생들을 보는데 어떻게 몸이 더 나빠질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한편, 이날 '이야기쇼 두드림' 스페셜 방송 편에서는 임윤택은 "내 꿈은 울랄라세션이다"라고 밝혀 박수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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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故 임윤택 ⓒ KBS]
대중문화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