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2' JK김동욱 '그것만이 내 세상' 열창…하동균에 꺾여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가수 하동균이 JK김동욱을 꺾었다.

1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는 100회를 맞아 전설의 록밴드 들국화 편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하동균과 맞붙게 된 JK김동욱은 "이 노래를 들으면서 내 이야기 같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들국화의 노래 '그것만이 내 세상'을 선곡해 열창했다.

JK김동욱은 특유의 중후한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특히, 후반에는 합창단과 함께 무대를 꾸며 가스펠적인 분위기를 꾸몄다.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한 JK김동욱다운 무대였다.

명곡판정단의 선택은 하동균이었다. 하동균은 356표를 받아 JK김동욱을 꺾고 1승을 차지했고, JK김동욱은 "대기실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야겠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 100회 특집에는 더원, 문명진, 박재범, 부가킹즈, 스윗소로우, 알리, 유미, 이정, 정동하, JK김동욱, 포맨, 하동균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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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불후의 명곡2' ⓒ KBS 2TV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민하나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