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아역시절 "어렸을 때 잘 나갔어요"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의 아역 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 무릎팍 도사'에는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샘 해밍턴이 1983년에 방송된 호주 드라마 'All the Rivers Run'에 출연한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장면에서 샘 해밍턴은 귀엽고 해맑은 모습을 하고 눈을 깜빡이고 있다. 스스로 설명한 모습 그대로였다.
샘 해밍턴은 "5살 때 드라마를 몇 편 찍었다. 당시 바가지 머리를 하고 다녔다"고 회상했다.
MC 강호동은 "그런데 과거 샘 해밍턴이 무릎팍 도사에 출연했을 떄 똑같은 바가지 머리를 하고 나왔었다"고 지적했다.
샘 해밍턴은 "그 때 그 바가지 머리를 보고 몇 살인데 바가지 머리를 하고 다니냐. 너무 없어 보인다"고 화를 내더라고 말을 받았다.
그는 "어렸을 때는 바가지 머리를 하고 다니면, 사람들이 날 여자인 줄 알았다. 어렸을 때 정말 잘 나갔다"고 말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샘 해밍턴 아역시절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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