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사랑할 때' 김성오, 분노의 얼굴로 연우진 멱살 잡아

▲ 남자가 사랑할 때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김성오가 연우진의 멱살을 잡았다.

연우진과 김성오는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에서 '희형제' 이재희, 이창희 역으로 열연하며 훈훈한 형제애를 선보이고 있다.

창희는 동생 재희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져 기꺼이 뒷바라지를 해왔고 재희는 그런 형에게 보답하기 위해 밝고 건강한 청년으로 성장, 유학을 마치고 골든트리에 입사했다.

서로에게 아낌없는 애정을 쏟아온 두 사람은 서로에게 훌륭한 조력자이자 믿음직한 파트너였다. 하지만 9일 동생 재희의 멱살을 잡고 있는 불안한 눈빛의 창희와 복잡한 감정이 엿보이는 재희의 스틸이 공개되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형 창희가 서미도(신세경)와 동생 재희의 관계를 알아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의형제나 부모보다 더 큰 믿음으로 따라온 태상과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는 동생 재희 사이에서 창희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주목된다.

흔들리는 형제의 눈빛이 담긴 '남자가 사랑할 때' 12회는 9일(오늘)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남자가 사랑할 때 ⓒ 블리스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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