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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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 여장, 씨스타 보라로 변신 '잘 어울려'

기사입력 2013.05.08 20:52 / 기사수정 2013.05.08 20:52

대중문화부 기자


▲ 토니안 여장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가수 토니안의 여장사진이 공개됐다.

7일 마포구 상암동 DMCC빌딩 공개홀에서 열린 QTV '20세기 미소년' 공개방송에서 1세대 아이돌들이 여장을 하고 '씨스타 패러디 쇼'를 선보였다.

토니안, 은지원, 데니안, 천명훈이 각자 씨스타의 네 멤버 보라, 다솜, 소유, 효린을 맡아 이름에 맞춰 변신했다. 이 모습을 본 문희준은 "누구세요?"라고 물었고 보라를 맡은 토니안은 보라색 원피스까지 입고 "보면 몰라요? 보라에요"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데니안은 솜을 붙인 원피스를 입고 "온몸이 다 솜~ 다솜이에요"라고 말해 네 멤버는 물론 관객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씨스타의 소유를 패러디한 은지원은 "36년간 두유만 마신 두유"라며 무대 위에서도 두유를 마셔 폭소를 자아냈다. 천명훈은 "효린의 친언니 여린"이라며 하늘하늘한 흰 원피스를 입고 청순한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했지만 멤버들에게 "조선 시대 의상 같다", "영화 링에 나오는 귀신같다"는 놀림만 받았다.

이날 '20세기 미소년' 멤버들은 '씨스타 패러디 쇼'답게 여장뿐 아니라 씨스타의 '나 혼자'에 맞춰 학다리 춤을 추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20세기 미소년'은 전설의 1세대 아이돌 문희준, 토니안(H.O.T.), 은지원(젝스키스), 데니안(god), 천명훈(N.R.G)이 아지트에 모여 과거와 현재의 삶을 이야기하는 신개념 아지트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공개방송은 28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토니안 여장 ⓒ QTV 제공]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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