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1.23 20:10 / 기사수정 2007.01.23 20:10
[엑스포츠뉴스 = 이우람] 올해 여자 프로배구에 용병이 처음 도입된 이후 교체 선수 1호가 나왔다.
여자 프로배구 KT&G 아리엘즈는 23일 부상으로 루시아나 아도르노(27)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레프트 하켈리 레날뜨빅스(23)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청소년 대표를 지닌 하켈리(등록명은)는 키 182㎝로 외국인 선수치고 평범한 신장이지만, 탄력을 앞세운 강한 스파이크와 서브를 구사하며, 좋은 수비능력을 지녔다. 자국리그인 브라질 슈퍼리그 브라질텔레콤에서 주전으로 뛰며 리시브부문 5위와 공격-블로킹-서브를 합산한 종합부문 19위에 올랐다.
KT&G와의 계약기간은 남은 시즌인 4월 30일 까지며, 구체적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하켈리는 체력 테스트와 취업비자 발급 과정을 거쳐 27일 한국도로공사와 경기에서 한국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루시아나 부상 후 6연패에 빠진 KT&G가 하켈리의 영입으로 반전에 나설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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