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류수영, 백마부대 떠나며 눈물 '시청자도 울컥'

▲ 진짜 사나이 류수영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류수영이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에서는 백마부대에서 5일간의 훈련을 마친 '진짜 사나이' 멤버들과 짧은 기간에 전우애를 나눈 선임들이 작별하는 모습이 담겼다.

백마부대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낸 뒤 전출신고를 마친 멤버들은 선임들과 포옹을 하며 인사를 나눈 후 아쉬움의 발걸음을 돌렸다. 멤버들과 함께 담담하게 걸어가던 류수영과 샘 해밍턴 등은 갑자기 멈춰서 눈물을 쏟았다.

훈련 내내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로 긍정적인 모습만 보이며 끝까지 눈물을 참았던 류수영은 '미안하다'는 눈물 섞인 말 한마디를 전한 뒤 더욱 서럽게 울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류수영의 소속사 관계자는"촬영 종료 후에도 헤어짐의 여운이 남았는지 일주일 만에 만난 매니저를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며 한동안 길가에 서있기도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24시간 내내 함께 생활하던 부대원들 과정이 깊이 들어서 울컥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류수영 진짜 사나이 ⓒ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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