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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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조정석-아이유, 갑작스런 스킨십 후 서로 '얼음'

기사입력 2013.05.05 20:55 / 기사수정 2013.05.05 20:57

대중문화부 기자


▲최고다 이순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조정석과 아이유가 갑작스러운 스킨십에 경직됐다.

5일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공원에서 대화를 나누던 준호(조정석 분)와 순신(아이유)이 갑작스럽게 스킨십을 하게 되는 내용이 방송됐다.

연기 연습을 마친 순신은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준호를 만나게 됐고 두 사람은 함께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준호의 표정이 안 좋은 것을 눈치챈 순신은 "혹시 대표님 무슨 일 있으세요?"라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준호는 "아무 일도 없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며칠 전 준호와 연아(김윤서)가 레스토랑에서 만났던 것을 기억해 낸 순신은 "대표님이 말했던 여자가 혹시 최연아씨 맞아요?"라며 "두 사람 좋아했던 사이 맞죠?"라고 물었다.

연아와의 일을 순신에게 들키기 싫은 준호는 "그런 사이 아니다"라며 손사래를 쳤고 "너는 요즘 연기 연습 하기 어때?"라며 화제를 돌렸다.

순신은 "요즘 정말 재미있고 행복하다. 연기 하며 평생 못 해볼 것 같은 말도 해봤다"며 "이게 다 대표님 덕분이다"라며 준호에게 고마워했다.

그러자 준호는 "너 꼭 여우 주연상이라도 받은 것 같다"고 놀리자 순신은 "이 모든 게 다 신준호 대표님 덕분이에요. 아름다운 밤입니다"라며 시상식 수상 소감 흉내를 내기 시작했다.

그 순간 자전거가 순신에게 다가왔고 준호는 깜짝 놀라 순신을 보호하기 위해 순신을 자기 품으로 안았다. 갑작스럽게 스킨십을 하게 된 두 사람은 자전거가 지나가자마자 떨어졌고 서로 어색함에 딴 곳을 바라보며 어색해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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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정석, 아이유 ⓒ KBS2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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