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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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나와라 뚝딱' 한지혜, 이수경 과거 밝히나? '분위기 살벌'

기사입력 2013.05.04 21:15 / 기사수정 2013.05.04 21:1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한지혜가 이수경의 과거에 대해 운을 뗐다.

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이형선, 최은경 연출, 하청옥 극본)에서 정몽희(한지혜 분)가 박현수(연정훈)의 아내 유나로 변신해 성은(이수경)과 맞붙었다.

이날 방송에서 정몽희는 박현수의 집에서 성은을 보고 심상치 않은 표정을 지었다. 성은은 유나가 정몽희임을 알아채지 못했지만 정몽희는 과거 성은과의 악연을 떠올리며 독기를 품은 것.

정몽희는 "동서, 오랜만이야"라며 운을 뗐고 "나 대신에 며느리 노릇하느라 고생했다. 그런데 동서에 대한 소문이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정몽희는 "그런데 동서는 모르는 게 좋을 것 같다"라며 말을 돌리더니 "소문이란 말이야 돌고 돌다가 동서 귀에 들어올 날이 있지"라고 경고했다.

성은은 "다른 목적이 있으신 것 같네요. 그렇게 수 쓰지 마시고 그냥 말씀하세요. 이제와서 이 집안 안주인 자리가 쉽게 내던지기가 아쉬워졌어요?"라며 경계했다.

이에 정몽희는 "내가 동서야? 자나깨나 그놈의 재산 욕심은"라고 쏘아붙인 뒤 집을 나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금 나와라 뚝딱!'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민하나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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