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에이핑크의 멤버 손나은이 태민의 매너에 의심을 보였다.
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손나은과 태민의 첫만남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손나은은 태민과 첫만남을 가진 뒤 패러 세일링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높은 파도와 바람 대문에 두 사람은 패러 세일링 대신 다른 익스트림 스포츠를 알아봤다.
손나은과 태민은 제트 보트를 타면서 익스트림 스포츠의 스릴 넘치는 묘미를 즐긴 후 식사를 위해 선착장으로 향했다. 태민은 스커트를 입은 손나은이 배에서 내리기가 불편하자 뒤에서 우비를 이용해 폭풍매너를 발휘했다.
이에 대해 손나은은 제작진과의 개인 인터뷰에서 "태민 오빠의 배려에 정말 고마웠다. 그런데 '한 두 번 해 본 게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면서 '연애가 과연 처음일까' 의심이 되더라. 앞으로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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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나은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