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4' 정진운-고준희, '그겨울' 솜사탕 키스 도전 '실패'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정진운과 고준희가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속 솜사탕 키스에 도전했다가 실패했다.

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고준희-정진운의 힐링 데이트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고준희-정진운은 벚꽃 데이트를 즐기며 오랜만에 여유가 있는 시간을 가졌다. 길거리를 걷던 중 솜사탕을 발견한 두 사람은 얼마 전 드라마에서 화제가 됐던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속 조인성-송혜교의 솜사탕 키스를 따라해 보기로 했다.

정진운은 강렬한 눈빛으로 부끄러워하는 고준희를 쳐다보면서 먼저 다가갔다. 이에 고준희는 정진운이 다가오기만 하면 눈을 질끈 감으며 쑥스러워했다.

그런 고준희의 모습이 귀여웠던 정진운은 괜히 "눈을 감지 말라"고 말하며 솜사탕 키스를 위한 도발을 이어갔다. 하지만 고준희가 계속해서 눈을 감는 바람에 두 사람의 솜사탕 키스는 실패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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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진운, 고준희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