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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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아이유, 깜짝 변신에 조정석·이지훈 '뿌듯'

기사입력 2013.05.04 14:20 / 기사수정 2013.05.04 14:20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아이유가 변신한다.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아이유가 촌티를 벗고 순백 러블리걸로 깜작 변신한다.

지난주 순신(아이유 분)이 창훈(정동환)의 딸임을 알게 된 미령(이미숙)의 방해로 오디션을 보지 못하게 된 순신. 때문에 '이순신 스타 만들기' 프로젝트는 처음부터 난항을 겪었다. 이에 정애(고두심)의 완강한 반대에도 순신이 키워왔던 '배우'의 꿈이 이대로 좌절되는 건 아닌지 관심이 쏠리던 차 아이유의 깜짝 변신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아이유는 인형 몸매를 과시하며 순백 미니 드레스와 살짝 웨이브진 머리로 청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첫사랑' 소녀를 연상케 했다.

극 중 순신의 깜짝 변신은 세 남자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준호(조정석)는 뿌듯한 얼굴로 순신을 바라보고 있고, 영훈(이지훈)은 반한 듯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또 재범(최강원)은 순신이 맞는지 의심하는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촬영 현장에서 순백 러블리걸로 변신한 아이유에게 "인형이 걸어 다니는 것 같다"는 스태프들의 감탄이 이어지자 아이유는 "오늘은 화장실도 가면 안 되겠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번 주, 한 달 이라는 기한으로 정애(고두심 분)의 허락을 받은 준호의 모습이 예고되면서 '이순신 스타 만들기' 프로젝트 가속화가 예상된다. 순신의 깜짝 변신에 데뷔가 임박한 건 아닌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사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한 달이라는 기한 동안 순신이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무사히 배우 데뷔를 할 수 있을지 점점 흥미진진해지는 '이순신 스타 만들기' 프로젝트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아이유의 청순 러브리걸 변신이 기대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17회는 4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아이유 변신 ⓒ 에이스토리]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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