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엑스포츠뉴스=김은지 기자] 가왕 조용필이 '바운스'로 1위에 올랐다.
조용필은 3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로이킴의 '봄봄봄'을 제치고 1위를 수상했다.
조용필의 이번 1위 수상은 1988년 '서울 서울 서울'로 KBS 2TV '가요톱텐'에서 1위에 오른 뒤 25년 만이다.
'뮤직뱅크'에 출연하지 않았지만 조용필은 음반 점수와 시청자 선호도 점수에서 로이킴을 크게 앞섰다.
조용필은 1위 소감 영상에서 "원래 음반 차트와 인연이 없었는데 쟁쟁한 후배들 사이에서 1위를 해 놀랍다"라고 전했다.
이어 신곡 바운스의 인기 비결을 묻는 질문에서 그는 "쉬운 멜로디와 담백한 가사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뮤직뱅크'에서는 샤이니, 로이킴, 케이윌, 시크릿, 포미닛, 티아라엔포, 윤하, 서인국, 린, 주니엘, 바닐라 어쿠스틱, 김보경, 디유닛, 퓨어, 비투비, M.I.B., 오프로드, 딜라잇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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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조용필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