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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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시즌 13번째 멀티히트…타율 .374

기사입력 2013.05.03 18:4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이대호(오릭스 버팔로스)가 2경기 연속 무안타의 침묵을 깨고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이대호는 3일 일본 교세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NPB)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홈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13번째 멀티히트다.

1회말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1사 1, 2루에서 롯데 선발투수 가라카와 유키를 상대로 좌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두 번째 타석에서는 투수 땅볼로 물러났고, 세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아웃됐다.

두 번째 안타는 8회에 나왔다. 8회말 1사 1루에서 마츠나가 다카히로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이날 경기로 이대호는 시즌 3할 6푼 9리로 떨어졌던 시즌 타율을 3할 7푼 4리로 끌어올렸다.

한편 오릭스는 3-5로 패해 3연패에 빠졌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이대호 ⓒ SBS CN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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