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중심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MBC '쇼! 음악중심(이하 '음악중심')'이 국내 프로그램 가운데 최초로 일본에서 생중계된다.
MBC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음악중심'이 4일부터 일본의 전국 영화관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한국 방송사의 정규프로그램을 해외 영화관에서 정기 상영하는 것은 '음악중심'이 최초다.
'음악중심' 생중계는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요코하마, 치바, 카와사키, 효고 등 9곳이다. 또한 대만에서도 '음악중심' 생중계를 즐길 수 있다. 일본 영화관으로의 생중계 및 배급은 Sony PCL(Livespire)에서 진행하며, 입장료는 1,800¥(한화 약 2만원)이다. 입장객 전원에게는 한국의 대표적인 상품인 김과 화장품 패키지가 선물로 주어질 예정이다.
MBC 재팬 담당자는 "[쇼! 음악중심]의 해외 영화관상영으로 K-POP의 글로벌화와 생활한류의 정착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4일 오후 3시 55분 '음악중심' 방송에는 샤이니, 시크릿, 케이윌, 포미닛, 티아라엔포, 린, 로이킴, 헬로비너스, 홍대광, 박재범, 엠아이비, 가비앤제이, 서니데이즈가 출연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음악중심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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