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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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의 신' 김기천 권고사직, 이희준-오지호 '망연자실'

기사입력 2013.04.30 23:00 / 기사수정 2013.04.30 23:0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김기천이 회사로부터 권고사직은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30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 10회에서는 무정한(이희준 분)이 고정도(김기천)에게 회사에서 권고사직 지시가 내려왔다고 말해 시청자들이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무정한과 장규직(오지호)은 천연소금의 명가 옹자염과의 계약을 고정도의 실적으로 돌리려고 했다. 이는 고정도의 권고사직을 막기 위함.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고정도의 권고사직이 확실시 되었다. 결국 무정한은 어쩔 수 없이 고정도에게 이 사실을 전달할 수 밖에 없었다.

이에 이 말을 들은 고정도는 애써 씁쓸한 마음을 감추며 "괜찮다"고 되려 무정한을 위로했다. 이어 다음날 회사에 도착하자 마자 자신의 짐을 정리했다.

이 모습을 본 계경구(조권)는 "고과장님 왜 벌써 짐을 싸세요"라면서 안타까워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기천, 정유미, 조권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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