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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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김재우, '택시'서 김구라 맹공격

기사입력 2013.04.29 12:09 / 기사수정 2013.04.29 12:11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최종훈과 개그맨 김재우가 '푸른거탑'에서 못다한 군대 이야기를 공개했다.

실제 의경출신인 최종훈, 최전방 김재우와 카투사 전현무 세 사람은 최근 진행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방위(현 공익근무요원) 출신 김구라와 군(軍)토크를 벌인다.

이날 김구라가 내무반에 들어서며 "필승"을 외치자 김재우가 "에이 왜 그러세요. (방위 출신은) '수고하세요' 잖아요. 다 아는데"라며 현역출신으로서 초반부터 김구라를 거세게 압박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래도 18개월 복무했다. 햇수로는 3년이다"라고 받아쳤다.

실제 군대 이야기가 계속되자 전현무는 "방위가 말이 제일 많아"라며 김구라를 공격했고 김재우도 "현역 왔으면 많이 맞았을 것"이라며 한 마디를 더 보태 김구라의 입을 막았다. 또 과거와는 사뭇 달라진 군대 문화를 얘기하던 중 김재우가 "사지방(사이버 지식 정보방: 장병들의 학습이나 정보사용 욕구를 충족시키는 일종의 군대 PC방)이라고 혹시 들어보셨어요?"라고 하자 김구라가 "마사지방? 마사지방이에요?"이라며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이 밖에도 김재우가 '탑기어 코리아'를 패러디한 화제의 '군기어' '택시' 버전 '택기어'를 공개하며, 일반적인 군대 문화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MC들을 위해 라면 봉지에 바로 물을 부어 만드는 뽀글이, 건빵과 별사탕을 부숴 우유를 넣어 만드는 건프레이크 등 군대 별식 요리법을 직접 시연한다.

최종훈과 김재우가 전하는 군대 이야기는 29일 밤 12시 20분 '택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김재우, 최종훈, 김구라, 전현무 ⓒ tvN]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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