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치 망언, "강예빈 등 긁은 손…안 씻을 것"

▲ 조정치 망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기타리스트 조정치가 망언으로 연인 정인을 화나게 만들었다.

2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정인-조정치 부부의 신혼집 집들이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손님으로 온 송은이, 김숙, 강예빈은 조정치가 정인의 신랑으로 합격점을 받을 수 있을지 테스트를 했다. 함께 작전을 짜고 일부러 조정치를 강예빈과 단 둘이 있게 만들었다.

이에 송은이와 김숙은 화장실을 간다는 핑계로 영문도 모르는 정인을 데리고 밖으로 나갔다. 거실에 조정치와 덩그러니 남게 된 강예빈은 곧바로 조정치를 시험에 들게 했다. 조정치에게 “등 좀 긁어달라. 손이 안 닿는다”며 신체 접촉을 해야하는 무리한 부탁을 한 것이다.

한동안 머뭇거리긴 했지만 조정치는 결국 강예빈의 등을 긁어주었고 “손 안 씻고 싶다”는 망언을 뱉었다. 강예빈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웃으며 “기타 때문에 손톱 기르시는 거죠?”하고 물었지만 조정치는 “이제 다른 이유로 기르려고요”라는 망언을 이어갔다.

조정치는 인터뷰에서 강예빈과 손님들이 짠 것이라는 걸 눈치 챘으면서도 “언제 또 강예빈의 등을 긁어보겠냐”며 응큼한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조정치의 행각이 정인에게 모두 발각돼 그녀를 분노하게 만들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조정치 망언 ⓒ 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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