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아이유의 두 엄마 고두심·이미숙 드디어 '맞대면'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고두심과 이미숙이 드디어 만난다.

27일 방송될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아이유의 '두 엄마' 고두심과 이미숙의 맞대면이 이뤄진다.

지난 방송에서 이순신(아이유 분)이 미령(이미숙 분)에게 연기수업을 받고 있는 걸 알게 된 정애(고두심 분)는 배신감에 순신의 뺨을 때리고 집에서 내 쫓았다. 반면 순신에게서 연기자로서 성공한 가능성을 발견한 미력은 그를 키워보겠다며 만남을 청한 상황.

두 사람의 첫 대면은 어떤 모습일까. 두 연기 고수가 보여줄 '기른 엄마' 와 '낳은 엄마'의 양보할 수 없는 카리스마 대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이번주 방송을 통해 정애를 뒷조사하던 일도(윤다훈)가 순신이 창훈(정동환)의 딸임을 폭로할 것으로 예고되어 있는 가운데 미령이 순신이 자신의 딸 인 것을 알게 되는 건 아닌지 역시 관전 포인트다. 

고두심과 이미숙의 본격 대결이 시작되는 '최고다 이순신' 15회는 27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고두심, 이미숙 ⓒ 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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