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광호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홍광호가 오는 7월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홍서트'를 개최한다.
홍광호는 그간 '오페라의 유령', '지킬앤하이드', '맨 오브 라만차', '닥터지바고' 등 대형 뮤지컬에 연이어 주연을 맡아 출연하며 정상권 뮤지컬 스타로서 입지를 다진 뮤지컬계 스타다.
지난달 31일 폐막한 국내 창작뮤지컬 '살짜기 옵서예'를 마지막으로 당분간의 휴식을 예고했던 홍광호는 오는 7월 뮤지컬이 아닌 콘서트를 선보임으로써 팬들에게 뮤지컬배우 홍광호가 아닌, 뮤지션 홍광호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이번 콘서트에서 자신의 다양한 음악세계를 선보이는 홍광호는 자신이 출연한 뮤지컬의 대표 넘버와 출연하지 않은 뮤지컬의 대표곡을 선보인다. 실력 있는 뮤지션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준비했다.
PL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올림픽홀 규모에서의 뮤지컬배우 단독 공연은 전례가 없는 것으로, 뮤지컬 무대가 아닌 대형 콘서트 무대를 장악하는 파워 있고 실력 있는 뮤지션 홍광호를 확인할 수 있는 드문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다수의 국내 대형공연을 연출한 김서룡 감독과 변희석 음악감독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다.
이번 콘서트는 2013년 7월 5일(금, 오후 8시)과 6일(토, 오후 6시) 양일간 올림픽공원내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5월 2일 오후 2시부터 옥션과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홍광호 ⓒ PL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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