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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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평점 7점…'부상에서 복귀한 반짝 카메오'

기사입력 2007.12.27 18:08 / 기사수정 2007.12.27 18:08

김범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범근 기자] 270일만에 무릎부상에서 복귀한 박지성(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이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박지성은 26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2007/0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선더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그는 마침내 후반 12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대신 교체 투입되어 약 35분간 그라운드를 누벼 팀의 4-0 대승에 일조했다. 

그는 팀이 3-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 투입된지라 승부에 대한 큰 부담이 없었던 상황. 스스로도 연습경기하는 편한 자세로 35분을 채웠다. 그는 후반 15분 마이클 캐릭에게 받은 패스를 페널티 에어리어 부근에서 나니에게 날카롭게 이어주는 등 녹슬지 않은 감각을 과시했다.

이에 '스카이 스포츠'는 박지성에게 '부상에서 복귀한 반짝 카메오'라는 평과 함께 평점 7점을 주었다. 이는 팀에서 2골을 기록한 루이 사하, 리오 퍼디난드, 네마냐 비디치와 함께 팀에서 3번째로 가장 높은 평점이다.

가장 높은 평점인 9점은 첫 골을 기록한 웨인 루니(평 - '쉬운 경기였다')와 멋진 프리킥 골을 기록한 호날두(평 - '그라운드의 지휘자')가 차지했다.

[사진ⓒ=스카이스포츠 캡쳐화면]

김범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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