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권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김인권이 연예인병에 걸렸던 과거 경험을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김인권은 "영화 '송어' 출연 후 연예인병에 걸렸다더라"는 MC 한혜진의 말에 "연예인병이 정말 무섭다"며 웃었다.
그는 "'송어'를 끝낸 1999년이 내가 배우 생활 하면서 가장 거만했던 때였던 것 같다. 사람들이 모두 알아볼 거라 생각해 모자를 눌러 쓰고 마스크도 썼다"고 털어놓았다.
연예인병에 걸린 김인권은 급기야 가발까지 쓰게 됐다. 그는 "서태지 빵 모자와 선글라스도 썼다"며 철 없던 과거를 회상했다.
김인권은 "내가 배우 생활 하면서 가장 거만했던 때가 '송어' 끝난 1999년이었다. 사람들이 다 알아볼거라 생각해 모자 눌러 쓰고 마스크 쓰고 다녔다. 그러다 가발까지 쓰고 다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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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인권 ⓒ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