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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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종영소감 "'돈의화신' 연기하는 나, 행복했다"

기사입력 2013.04.22 09:22 / 기사수정 2013.04.22 09:27

임지연 기자


▲강지환 종영소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강지환이 '돈의화신' 종영 소감을 전했다.

21일 SBS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이 주인공 이차돈(강지환 분)의 행복한 마지막을 그리며 24부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강지환은 이미 지난 17일 '돈의 화신' 촬영 중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삼일만 더 찍으면 끝! 아 벌써부터 감개무량… 아무리 밤을 새도…물론 사람이니까 피곤하긴 해도 참 기분이 뭐라 형용할 수 없네요! 마지막까지 파이팅!”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드라마 종영의 아쉬움을 밝였다.

강지환에게 '돈의 화신'은 애정이 남다른 작품이었다. 그는 이차돈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코믹 연기부터 눈물, 감성연기까지 두루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무한 애정을 받았다.

차돈의 마지막 촬영은 법원에서 진행되었다. 드디어 마지막 씬의 OK 컷 소리가 나자, 강지환은 무엇보다 제일 고생한 스태프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고마움을 전하고 다 같이 기념촬영을 하는 등 마지막까지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로서 또 드라마의 타이틀 롤로서의 책임을 보여주었다는 후문.

강지환은 소속사 측을 통해 "촬영이 끝났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 '돈의 화신'은 배우로서 더 많이 고민하고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이다. 이차돈이 괴로울 때에도 연기하는, 나는 늘 행복했다. 마지막으로 함께 고생하신 스탭분들과 감독님, 작가님들께 고마움을 다시 한 번 전하고 싶다"며 훈훈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돈의 화신'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강지환은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강지환 종영소감 ⓒ 필름마케팅 팝콘]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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